[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2일 성산구 창원국가산단 내 위치한 우림기계㈜를 방문해 한현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후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6년에 설립된 우림기계는 40여년간 감속기, 정밀 기어류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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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이 2일 성산구 창원국가산단 내 우림기계㈜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11.02 news2349@newspim.com |
감속기는 기어(톱니바퀴)를 비롯해 축과 베어링, 윤활제 등으로 조립된 기어박스로 일종의 동력전달장치인데, 우림기계는 제철, 조선, 발전소 등에 적용되는 산업용 감속기, 타워크레인용 감속기와 굴삭기용 주행 감속기, 지게차용 트랜스미션, 항공방산용 정밀 기어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살아남을 길은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고, 앞으로 기업이 나아갈 방향이다"라며 "기업의 성장이 곧 창원시의 성장이므로 앞으로도 기업육성 지원에 시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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