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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내 5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인증마크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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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EMR 등 인증마크 획득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인증제도 시행 이후 첫 인증 사례

[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등 국내 5개 EMR 시스템이 'EMR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EMR시스템 인증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국내 5개 EMR 시스템 제품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시행된 EMR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목적으로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국가 표준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복지부는 지난 7월 15일부터 28일까지 제1차 EMR 시스템 인증 신청을 진행했다. 접수된 총 19개 제품은 인증기준에 따라 서면 및 현장검사 실시, 인증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쳤으며, 이 중 5개 제품이 인증을 획득했다.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사진=보건복지부] 20.09.14 kebjun@newspim.com

인증을 받은 제품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분당서울대병원_베스트케어 2.0' ▲삼성서울병원의 '다윈 2016'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예스 2.0', 의료정보업체 이지케어텍의 ▲'베스트케어 1.0' ▲'베스트케어 2.0'이다.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EMR은 업무 표율성이 높다는 점과, 근거 기반 환자 관리시스템으로 환자 안전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의 EMR은 실시간 의료정보 흐름을 통해 최적의 의료서비스가 지원 가능하고, 일관성 있는 사용자 중심 UI를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EMR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환자 안전 투약 및 검사 실시간 제공이 가능하다.

이지케어텍의 2개 제품은 제품 인증을 별도로 취득했으며, 환자 통합정보 및 시각화된 진료 정보 제공 등이 가능한 제품이다.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은 인증마크 사용을 통해 다른 의료기관과 차별성을 부각하고 의료 수요자에게 각인되는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인증된 EMR을 사용하는 의료기관과 의료정보업체는 유효기간인 3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인증제품목록은 EMR 인증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현재 정부는 EMR시스템 인증제 정착과 인증심사를 통과한 EMR시스템 제품의 보급·확산을 위해 ▲병·의원 EMR 표준화 사업 ▲EMR 프레임워크 개발 및 보급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임인택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인증제 본 사업 시행 이후 최초로 5개 제품이 인증됐는데, 전자의무기록을 표준화하고 환자안전 수준을 제고하는 데 있어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더 많은 의료기관이 인증된 EMR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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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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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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