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문체부·복지부, 코로나19 의료진에 '웰니스관광지'서 치유 프로그램 지원

기사입력 : 2020년10월29일 10:42

최종수정 : 2020년10월29일 10:42

의료인 600명·동반 1인 100명 대상 숙박 포함 명상 체험 지원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친 의료진과 방역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대응 인력들이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서 1박2일간 체험할 수 있는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소진을 막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천 웰니스관광지' 9개소(강원도 4, 충청도 1, 경상권 3, 제주 1)에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방역관계자, 자원봉사자의 동반 1인까지 포함해 총 1200명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참가자들은 '추천 웰니스관광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마음챙김 명상과 호흡 관찰 요가, 음이온 숲 체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되는 치유식단 등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통해 감염병 전담 병원 및 선별진료소에 안내했고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1차 예약 접수를 완료했다. 남은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신청은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접수 문의는 추천 웰니스관광지 체험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회차별로 30명 이내로 인원을 축소해 진행한다. '추천 웰니스관광지'에서는 참가자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참가자 간 거리두기, 주기적인 실내 소독 등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기간 헌신하고 있는 대응 인력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에게 문화·체육·관광으로 치유와 휴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인력들이 잠시나마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국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