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과학문화 포털 '사이언스올', 과학의 모든 것을 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과학문화 프로그램, 과학교육자료, 연구성과 등 과학콘텐츠 통합 제공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비대면 시대 국민들에게 편리한 과학콘텐츠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자, 과학문화 포털 '사이언스올'을 오는 30일부터 개편해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이언스올'은 알기 쉬운 과학기술정보를 인터넷상에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9년 과학문화종합정보망 서비스를 시범 운영 후 2000년에 현재의 명칭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20년 간 축적된 11만여건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 일평균 사용자 수가 1만3000여명 수준으로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사이언스올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완 기자] 2020.10.29 swiss2pac@newspim.com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고 외부활동이 제약된 상황에서 국민의 과학문화 체험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과학문화 콘텐츠 통합안내페이지 운영(3월), 코로나19 과학적으로 바로알기 페이지 운영(4월), 온라인 과학축제 개최(4월), 신규 과학문화콘텐츠(웹드라마, 우주천문사진전 등/하반기)를 제공했다. 그 결과 최근 일평균 사용자 수가 2만여명 수준으로 이용도가 크게 증가했다.

최근 높아진 국민의 온라인 콘텐츠 수요와 사용자 의견등을 고려하여 코로나 이후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이언스올'의 개편 방향은 ① 과학기술계 콘텐츠를 한 곳에 모으고, ② 다양한 과학문화콘텐츠를 확대 제공하며, ③ 사용자 중심의 이용편의성을 향상하는 것이다.

출연연, 과학관, 민간기업‧단체와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과학문화‧교육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며, 전국 250여개 과학문화 활동기관의 온‧오프라인 과학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한다.

과학기술계 연구성과를 알기 쉬운 정보(영상, 카드뉴스, 웹툰 등)로 제공하며 실감형콘텐츠(AR‧VR), 과학여행상품, 일상 속 과학(스포츠, 영화, 게임 등)‧과학 웹드라마 등의 신규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누리집 메인화면에 관심메뉴 설정 기능을 적용하여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분야를 구성할 수 있으며, 11월중 위치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자 주변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번 사이언스올 개편은 코로나 이후 시대 국민들께서 비대면 활동으로 양질의 과학문화를 향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함께 온라인 과학문화 대표 포털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이언스올'은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데이터 무과금 서비스(제로레이팅)를 지원하고 있으며, 4분기에는 과학문화 주요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