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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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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소프트웨어 '닥터앤서' 등
생분해 플라스틱 제조기술 등 사회문제해결 성과 10선 포함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정부지원을 받아 수행한 약 7만 여 연구개발(R&D) 과제 중 각 부‧처‧청이 추천한 총 780건의 후보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성과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질적 우수성을 평가한 후,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과학기술개발 효과 및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를 고려해 100건(6대 분야)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기계·소재 20개, 생명·해양 25개, 에너지·환경 17개, 정보·전자 19개, 융합 10개, 순수기초·인프라 9개 등이다. 또 우수성과 100선 중 6대 분야별로 2개씩 모두 12개가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제공=과기정통부]

생명·해양 분야에서 최우수 성과로 선정된 '세노바메이트, 미국 FDA 시판허가 및 유럽지역 기술 수출 계약(연구책임자 : 이기호, 연구주관기관 : SK바이오팜㈜)' 성과는 우리나라 최초로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국제 임상 개발, 판매 허가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 미국 FDA 승인 및 진출(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에 성공한 '뇌전증' 치료제다.

정보·전자 분야의 '다양한 의료데이터(진료·영상·유전체·생활습관정보 등)를 활용한 지능형 소프트웨어인 닥터앤서(Dr.Answer) 기술 개발(이준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성과는, 한국형 인공지능 의료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 100선에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창출된 우수성과의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연구개발성과' 선정 과정에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투표 절차를 최초 도입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건강분야 사회문제 중 퇴행성 뇌·신경질환 해결 성과로 선정된 '내 머리 속 공포기억, 시각자극으로 사라진다(신희섭, 기초과학연구원)' 성과는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새로운 뇌 회로를 발견함으로써 심리치료법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효과 향상에 국민 공감대가 있었다.

환경분야 사회문제 중 생활폐기물 해결 성과로 선정된 친환경 기술 '비닐봉투용 고강도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조 기술개발(황성연, 한국화학연구원)' 성과는 비닐봉투 매립 시 수개월 내에 생분해 되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한 고밀도 친환경 바이오연료 생산(송형운, 고등기술연구원연구조합)' 성과는 음식물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부산물 재자원화를 통한 에너지 절감효과 기대 등 코로나19로 높아진 비대면 소비흐름(음식물 포장제, 쓰레기 등)과 동반한 생활폐기물 관련 국민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번에 100선으로 선정된 성과는 과기정통부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관계규정에 따라 사업과 기관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게 되며, 선정된 연구자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후보자로 적극 추천된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과학기술이 우리나라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가연구개발 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 홍보 등 소통에도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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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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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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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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