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라임 펀드' 판매사 KB증권 본사 압수수색

기사입력 : 2020년10월28일 14:58

최종수정 : 2020년10월28일 14:58

검찰 "불완전 판매와 부실 운영 등에 대한 압색"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라임 펀드 판매사 KB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10시쯤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증권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라임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라임에서 운영·판매한 펀드 중 국내 펀드에 대한 불완전 판매와 부실 운영에 대한 압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라임 펀드 판매사 겸 총수익 스와프(TRS) 제공 증권사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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