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학기 등교수업의 전면 확대로 학사운영 안정화 지원을 위한 특별방역을 오는 3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8일 동안 실시한다.
28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방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고, 그동안 등교·원격수업을 병행했던 학사 일정이 정상화되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학교 방역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다.
방역활동 [사진=광주시교육청] 2020.10.28 yb2580@newspim.com |
특별방역은 광주 유·초·중·고·특수·각종·대안학교 등 522교를 대상으로 26개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해 ULV초미립자살균방식으로 실시된다.
광주시교육청 현경식 안전총괄과장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에서 일부 시·도에서는 학교 및 어린이집에서 집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2학기 등교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학사운영 안정화 차원에서 선제적인 방역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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