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네트워크 전문업체 주니퍼 네트웍스(Juniper Networks, 뉴욕거래소:JNPR)가 월가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제시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5% 넘게 반등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10.28 kwonjiun@newspim.com |
27일(현지시각) 주니퍼 네트웍스는 3분기 순이익이 1억4540만 달러, 주당 43센트로 1년 전의 9930만 달러, 주당 29센트에서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은 43센트이며, 매출은 11억4000만 달러로 1년 전의 11억3000만 달러보다 늘었다.
앞서 팩트셋 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조정 주당순이익 43센트에 부합하는 결과이며, 매출 전망치 11억2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결과다.
주니퍼 네트웍스는 주당 48~58센트 이익 전망치와 11억4000만~12억40000만 달러의 매출 전망치를 제시했는데 이는 앞서 월가가 제시한 53센트 주당순이익과 11억8000만 달러 매출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날 정규장에서 0.18% 하락 마감했던 주니퍼 네트웍스 주가는 월가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5% 넘게 오르고 있다.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