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정책관련 싱크탱크 기능을 담당하는 부설 연구기관으로 '경남의힘연구원'을 출범하고, 연구원장에 서일준 국회의원(거제시)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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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도당 전경[사진=국민의힘 경남도당] 2020.10.20 news2349@newspim.com |
경남의힘연구원은 도당의 정책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역 정책 연구 및 개발, 정책 모니터링 및 분석, 현안관련 각종 정책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선제적 현안 대응체제를 구축해 대안 제시를 해나기로 했다.
김경수 도정과 여당·무소속 기초단체장 시·군정 정책을 감시하고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대비 공약 발굴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한 첫 행보로써 경남의힘연구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602호에서 '경남 조선산업 전망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정책간담회는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대우조선해양 및 삼성중공업 노조, 대우조선해양 불공정매각반대 지역경제살리기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 등 업계 및 지역 관계자와 경남도·거제시 등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 조선산업 전반에 관해 대형 조선업체와 협력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도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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