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목포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기준 '완화'

기사입력 : 2020년10월27일 11:23

최종수정 : 2020년10월27일 11:23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지난 12일부터 접수 중인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에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대상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최근 근로·사업소득이 감소했거나, 2020년 2월 이후 실직으로 구직(실업)급여를 받다가 종료됐으나 취업한 이력이 없는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목포시 청사 전경 [사진=목포시] 2020.10.27 kks1212@newspim.com

이번에 변경된 주요 내용은 △신청기준 소득감소 25%이상에서 전체 소득감소 가구로 완화 △일용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등 객관적 소득감소 확인 곤란 시 본인 소득감소 신고서 인정 △출생연도 5부제 신청 폐지 상시신청 가능 △신청기간은 오는 30일에서 내달 6일까지로 연장 등이다.

선정기준은 9월 9일 기준 주민등록상 가구원의 가구합산 소득이 중위 소득 75%이하이고 금융재산 및 부채를 제외한 재산이 3억 5000만원이하로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예산범위 내 우선순위를 적용해 최종 결정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복지로 http://bokjiro.go.kr/)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 6일)까지 접수하며, 가구원수에 따라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 3인가구 80만원, 4인 이상은 100만원으로 금융계좌를 통해 세대별로 일괄 지급된다.

이번 긴급생계지원금은 기존의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1회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재난지원사업이다.

기초(생계급여) 및 긴급복지(생계지원), 긴급고용안정지원,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금, 청년 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실업)급여 수령자,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지원(법인택시기사), 고용대응특별지원(개인택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정규직, 공무직)는 지원 제외된다.

kks12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