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3대 국민생명지키기' 순항...정부 10대 중점과제 연내 추진 가속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지난 2018년 시작된 교통안전, 산재예방, 자상발지 3대 국민생명지키기 운동이 순항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최근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두달 남짓 남은 연말까지 집중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26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3대분야는 교통안전, 산업안전, 자살예방이다.

우선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교차로 보행자 안전 확보 ▲고속도로 안전 강화 ▲이륜차 사고 예방 ▲음주운전 집중 단속 네가지 핵심과제로 구성된다. 올해 8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1~8월 대비 6.1% 감소했다.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부상자수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6.7%, 9.0% 감소하는 등 교통안전 전반에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한다. 우회전 직후 횡단보도 앞,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려고 할 때 등 횡단보도에서 차량의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한다. 사고 발생이 잦은 비신호 교차로에 'STOP-SIGN'을 시범운영하고 효과분석을 거쳐 향후 전국 확대를 검토한다.

고속도로 안전 확보를 위해 최근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민자 고속도로의 구간 과속단속거리를 2배 이상 확대한다. 이에 따라 현행 76.5km인 민자도로 과속단속구간은 연말까지 195.0km로 늘어난다.

최근 배달문화 확산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행위를 감시하는 공익제보단을 현행 10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운영한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배달 플랫폼 업체와 민관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해 안전모를 비롯한 안전용품 보급을 확대한다.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음주운전 차량의 동승자도 적극 처벌하토록 한다.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해 음주운전자 대상 특별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자료=국무조정실] 2020.10.26 donglee@newspim.com

산업안전 분야에선 ▲건설현장 안전 강화 ▲화재안전대책 적극 이행 ▲지자체 역할 확대 세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올해 8월 기준 산재사고 사망자는 전년 동기 대비 2명(0.3%) 감소한 606명ㅇ로 집계됐다. 이천 화재사고(35명)로 건설업에서 19명이 증가했고 특히 20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사망자가 증가(24명)했다.

산재 방지를 위해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패트롤 점검과 불시감독을 확대한다. 특히 사망사고에 취약한 공사비 20억원 미만 소규모 현장에 대한 점검·감독을 80% 이상 집중한다.

건축자재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모든 공장‧창고에서 난연(700℃에서 5분 대피시간 확보) 이상의 마감‧단열재를 사용하고 샌드위치 패널은 준불연(700℃에서 10분 대피시간 확보) 이상을 사용하도록 건축자재의 화재안전기준을 강화한다. 또한 발주자·시공·감리 등 건설주체별 안전관리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위반시 벌칙을 부과하는 '건설안전특별법'을 제정한다.

아울러 지금은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만 갖고 있던 현장지도 권한을 지자체에도 부여해 보다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자살예방분야는 ▲코로나 우울 대응 ▲고위험군 발굴·관리 강화 ▲여성·20~30대자살 예방 세가지 과제가 선정됐다. 올해 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잠정치)는 85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6.7% 내외 소폭(614명)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선 '코로나 우울' 관리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 국가트라우마센터, 마음프로그램 앱으로 누구나 쉽게 간단한 우울증 자가검진, 마음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고위험군 심층상담에 나선다.

잠재적 자살위험군은 안부문자 및 전화연락과 같은 지역사회 밀착관리를 실시한다. 또 약사회, 종교계 등과도 긴밀히 협력해 자살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청년층·여성 대상으로는 생명존중인식 확산 및 온라인상 자살유해정보 차단을 추진하고 젊은 층에게 영향력이 있는 연예 관련 종사자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이같은 국민생명지키기 프로젝트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오는 27일 오전 TBN '시사바다, 배종찬입니다' 프로그램의 전화 인터뷰에 출연한다. 이 자리에서 구 실장은 3대 프로젝트 및 그간 성과를 소개하고 10대 중점추진과제를 비롯한 향후 과제와 대국민 협조사항 등을 알릴 예정이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가 쉽지 않은 과제지만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한 명이라도 더 지켜내겠다는 의지와 각오가 필요하다"며 "3대 분야 대책에 대한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과 동시에 부진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해나가는 등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