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대마산단에서 열린 '2020 전남도 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학생 야구대회'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2일 군에 따르면 '2020전남도 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학생 야구대회'는 전남 지역 학생 초등부 3팀, 중등부 5팀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풀리그,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각 진행됐다.
전남 영광군 대마산단 야구장에서 21일 개최한 '2020 전라남도 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학생 야구대회' 폐막식에서 김준성 영광군수가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영광야구소프트볼협회] 2020.10.22 ej7648@newspim.com |
이번 대회에서는 순천남초(초등부), 여수중(중등부)이 우승, 화순초(초등부), 나주세지중(중등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야구용품을 부상으로 수여했으며 각 부별 개인상에 투수·타점·홈럼상 등을 시상해 야구 꿈나무들이 기쁨을 더욱 누릴 기회를 제공했다.
폐막행사에는 김준성 군수, 홍석봉 부군수, 임영민 군의원, 최영민 영광야구소프트볼협회장, 정철원 사무국장, 조민일 전남도 야구소프트볼협회 사무국장 등 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전남 영광군 대마산단 야구장에서 개최한 '2020 전라남도 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학생 야구대회' 폐막식에서 (중앙, 왼쪽부터) 김준성 영광군수, 김환곤 전남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최영민 영광야구소프트볼협회장, 임영민 군의원, 조민일 전남도 야구소프트볼협회 사무국장(왼쪽)이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광야구소프트볼협회] 2020.10.22 ej7648@newspim.com |
김환곤 전남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대회에 참가해 준 선수들과 협조해준 관계자분들의 열정과 투지에 큰 감동을 했다"며 "이번 대회가 협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대회는 영광에서 열리는 첫 야구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야구인들의 우애를 다지고 알찬 대회를 위해 더 좋은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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