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외사자문협의회와 다문화 가정 정착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외사자문협의회는 지난 2009년 전북경찰청에서 다문화 가정 정착 및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한 협력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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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은 22일 외사자문협의회와 다문화 가정 정착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전북지방경찰] 2020.10.22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주여성 등의 내실 있는 정착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5명)에 위문금 100만 원과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태호 외사자문협의회장은 "이주여성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청장은 "그동안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 지원에 앞장서 온 외사자문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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