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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美증시 종가 맞추기'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 : 2020년10월16일 14:16

최종수정 : 2020년10월16일 14:16

나스닥·S&P500 종가 맞춘 고객에게 달러 지급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내달 6일 모바일증권 나무(NAMUH) 앱을 이용하는 투자자들 모두가 참여하는 '미국증시 종가 맞추기 Up&Down'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이 내달 6일까지 모바일증권 나무(NAMUH)앱을 이용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국증시 종가 맞추기 "Up & Down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NH투자증권]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나스닥종합지수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를 대상으로 전일 대비 종가가 오를지, 내릴지 예측하면 된다.

매일 오후 4시에 오픈(오후 5시 마감)해 선착순 10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지수는 나스닥종합지수와 S&P500지수가 주간 단위로 바뀐다. 참여 고객 모두에게 1달러, 맞춘 고객에게는 추가 1달러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맞춘 고객 중 1명(총 20일)을 추첨해 1000달러가 추가로 지급되며, 이벤트 기간 내 가장 많이 맞춘 고객에게는 1만달러를 추가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바일증권 나무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나무에서는 이 외에도 해외주식 온라인거래 우대수수료 0.09%, 환전수수료 100% 우대 이벤트, 20달러 투자지원금 이벤트, 미국주식 실시간시세 무료이벤트 등이 진행 중이다.

NH투자증권 Digital마케팅부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해외 주요 지수에 대한 관심과 해외주식투자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무를 통해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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