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조주연 기자 = '최소빈 발레단'이 연기하는 발레극 '명성황후'가 전북 김제시민을 찾아간다.
16일 김제시에 따르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선정된 민간예술 단체 우수 작품 최소빈 발레단의 '명성황후'가 오는 27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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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빈 발레단의 '명성황후' 포스터[사진=김제시] 2020.10.16 presspim@newspim.com |
이번 공연은 김제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발레극으로 국악의 선율과 한국무용을 고전발레의 형식에 잘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명성황후'시해사건을 중심으로 역동적인 백성들의 군무, 날카로운 칼날이 부딪히는 음향효과 등 생생한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은 공연장 거리두기 객석제, 방역 소독,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등 생활 속 거리두기 공연장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민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며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된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20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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