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정세균 총리 "수소경제 붐 이끈다" 수소전지 생산전력 의무구매제 도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세균 총리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 주재
"수소연료전지 생산 전력 의무구매제도 도입"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수소 경제의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수소산업을 본격 육성해 '수소경제 붐'을 일으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수소연료 전지로 생산한 전력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는 제도와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공급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우선 도입키로 했다.

15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위원회에서는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제도를 마련하고 수소공급의 경제성을 제고하는 한편 수소시범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전세계 선진국들이 모두 수소경제에 뛰어들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선두주자가 없는 만큼 우리나라도 수소경제에 관해 '퍼스트무버'가 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정부는 수소경제위원회를 구심점으로 민관이 힘을 모아 수소경제로 가는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0.15 yooksa@newspim.com

오늘 위원회에서는 우선 오는 2040년 연료전지 8기가와트(GW) 달성을 목표로 전력시장에 수소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을 구매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향후 '수소법' 개정으로 이 제도가 도입되면 연료전지 발전사업자들에게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향후 20년간 25조원 이상 신규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정 총리의 설명이다.

다음으로 천연가스 개질용 수소의 경제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원료비를 인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정 총리는 "대규모 수소생산시설에 가스공사가 천연가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하고 고압공급배관 설치를 허용해 운영비 절감을 지원할 것"이라며 "수소제조용 천연가스에 개별요금제를 도입하고 수입부과금 등을 일정기간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해 향후 최대 43% 가량의 천연가스 가격이 인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수소경제 붐'을 일으키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 ▲수소모빌리티 ▲수소공급인프라 ▲수소핵심기술개발 ▲수소시범도시 등에 약 8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1차 회의 이후 구축중인 수소충전소 실시간 정보시스템을 내년부터 운영하고 온 국민이 함께하는 수소(H2) 올림피아드와 수소경제리더스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말 지정한 울산, 안산, 전주·완주, 삼척 4개 지역의 '수소시범도시' 구축에 본격 착수하기 위한 '수소도시법' 제정을 논의한다. 아울러 내년 2월 '수소법'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을 차질없이 제정하고 수소차·충전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를 추진해 수소경제로 인한 산업육성, 고용창출과 같은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게 정 총리의 설명이다.

정 총리는 "누구도 가보지 않은 수소경제로의 길은 혼자가면 힘들고 어렵지만 함께 가면 보다 빠르고 쉽게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문재인 정부는 그린뉴딜을 통해 이러한 기회를 현실화해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