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올해 벼 재배 농가에게 산물벼 건조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벼 재배 농가의 산물벼 건조비 지원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벼 품질향상을 위해 관내 RPC나 DSC로 산물벼를 출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40kg 1가마 기준 640원을 정액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만432t에 1억6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장수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10.14 lbs0964@newspim.com |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등록을 한 농가로 농가당 최대 40kg 기준 180가마 11만5000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농가가 RPC나 DSC로 산물벼를 출하하는 경우 건조비를 공제하거나 환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매년 수확기 도로변 농산물 건조에 따른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도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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