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 열기로
[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스카이큐브 인수과정을 순천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의 의견을 듣기위해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그동안 진행 상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스카이큐브의 운영방안과 시설물 활용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효율적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다.
스카이큐브 정원역 전경 [사진=순천시] 2020.10.08 wh7112@newspim.com |
순천시는 지난 7월 대시민설명회 개최와 함께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인수위원회를 출범하고 지금까지 2차에 걸친 회의와 인수자료의 서면 검토를 통해 경영분석, 운영방식, 경영활성화 방안과 장래 확장성 등에 대해서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스카이큐브 시설물의 온전한 인수와 안정적 운영기반 마련을 위해 인수위원회와 시민공청회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최소인원 이내로 참석을 제한하는 대신 순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댓글을 통해서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