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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경찰청, 지난해 국가공무원 범죄자 최다 배출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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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지난해 범죄를 저지른 국가공무원 중 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무원 범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범죄를 저지른 42개 정부부처 소속 공무원 3626명 중 46.1%인 1672명이 경찰청 소속이었다.

[사진=경찰청 본청]

강간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경찰청 소속 공무원도 54명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폭력범죄는 225명, 지능범죄는 574명으로 집계됐다. 교통범죄를 단속하는 경찰공무원이 저지른 교통범죄도 517명에 달했다.

특히 직무 관련 범죄인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을 저지른 공무원 607명 중 경찰청 소속 공무원은 42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경찰청의 전체 인원이 다른 부처에 비하여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경찰청은 범죄로부터 국민과 보호하는 최일선 부처"라며 "경찰의 철저한 반성과 경찰청의 쇄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경찰청은 물론 일선 지방청에 관련 대책을 철저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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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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