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복귀라는 주제로 연례 회의 개최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세계경제포럼(WEF)이 '2021년 다보스 포럼'을 스위스 루체른과 뷔르겐슈톡에서 연다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
[다보스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2020.01.21 gong@newspim.com |
WEF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내년 5월 18~21일 스위스 루체른-뷔르겐슈톡에서 '위대한 복귀'라는 주제로 연례 회의를 개최한다"며 "회의는 참가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모든 조건이 충족된다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1월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열리는 세계 주요 지도자들이 세계정세에 대한 견해를 공유할 수 있는 고위급 '다보스 대화'는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2022년 연례 회의는 본래 장소인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WEF는 2021년 1월 스키 리조트 다보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례 회의를 2021년 초여름으로 연기했으며, 다른 지역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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