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월간 하반기 수산업경영인 경영 실태조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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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뉴스핌DB] |
조사대상자는 1981년부터 2019년도까지 선정된 수산업경영인 201명으로 도시이주(타직장 취업), 어업기반 상실, 교육 미이수, 경영체 등록, 사망, 수산관계법령 위반여부 등을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현장 방문을 원칙으로 하되, 장기 출어·출장 등 방문조사가 곤란한 수산업경영인은 전화 및 서면조사로 실시한다. 또한, 경영실태 조사의 효율성을 위해 지구별 수협과 수산업경영인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강원도와 해양수산부의 수산업경영인 정책 수립에 활용되며, 실제 어업에 종사하지 않거나 종사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시정명령 및 선정취소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이번 조사를 통해 수산업경영인의 경영 애로사항과 사업경영 실태를 파악해 향후 정책개발과 기술지도 업무 등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