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오더 사흘 만에 일부 품목 품절 사태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골스튜디오가 공개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유명 구단인 울버햄튼 원더러스FC와의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이 화제다.
'골스튜디오 x 울버햄튼 원더러스FC' 캡슐 콜렉션을 통해 그동안 거대 브랜드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해외 유명 구단과의 공식 콜라보레이션을 성사시킨 브랜드로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골스튜디오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필두로 브랜드 본연의 아이덴티티인 '축구' DNA를 스토리텔링에 적극적으로 담아내겠다는 전략이다.
울버햄튼 원더러스FC는 국내 축구 팬들에게는 과거 2002 한일 월드컵의 영웅 설기현이 선수 시절 활약했던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챌시FC, 토트넘 핫스퍼 등과 함께 이미 친숙한 이름의 구단 가운데 하나이다.
거대 글로벌 브랜드들이 주도하고 있는 축구-패션 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골스튜디오와,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강팀 킬러'로 유명한 울버햄튼 원더러스FC의 만남은, 협업 그 자체 만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캡슐의 공개와 함께 진행한 프리오더 이벤트에서 불과 일주일 만에 일부 제품이 품절된 것은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축구와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헤비 아우터 의류를 비롯해 트랙 자켓 & 팬츠 셋업, 게임셔츠, 에어팟 케이스, 비니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이번 캡슐 라인업은, 레트로한 컬러 위에 골스튜디오의 축구 골대 로고와 '울버햄튼 원더러스FC'의 엠블럼 등이 어우러져, 울버햄튼 원더러스FC의 팀 컬러 만큼이나 유니크한 무드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금빛 다운 패딩은 오는 10월 7일에 출시되는 골스튜디오 아우터 컬렉션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골스튜디오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링과 '울버햄튼 원더러스FC'의 DNA가 융합하여 완성된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업은, 가로수길 골스튜디오 플래그십 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 신세계 영등포,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스타필드 고양, 골스튜디오 춘천 대리점, 골스튜디오 대구 동성로 대리점, 골스튜디오 광주 충장로 대리점 등의 오프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골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 및 무신사 등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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