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판매를 전면 금지한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결정이 암호화폐에 대한 해당 기관의 반감을 드러낸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영국 런던 소재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고위 관계자 Townsend Lansing는 "거래 금지 조치가 부당하다는 업계 전문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FCA가 금지 목록에 암호화폐 상장지수증권(ETN)을 포함 시켰다"며 "ETN을 포함한 암호화폐 기반 금융 파생상품의 개인 대상 영업을 금지한 FCA의 결정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조치는 개인 투자자를 정식 규제를 받지 않는 암호화폐 거래소로 몰아넣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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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파생상품에 대한 판매 금지 조치는 암호화폐에 대한 FCA의 반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영국 금융행위관리국(FCA)이 개인소비자 대상 암호화 자산 파생상품 판매를 금지했다. 해당 금지령은 내년 1월 6일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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