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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트위터, 트럼프 코로나19 경시 메시지 삭제

기사입력 : 2020년10월07일 08:01

최종수정 : 2020년10월07일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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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가 독감보다 덜 치명적이라고 올린 게시물을 삭제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미국 CNBC방송 등은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페이스북(Facebook, 나스닥: FB)에 "코로나는 독감보다 덜 치명적"이라고 올린 글을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으로 복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국군의료센터에서 퇴원한 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독감 철이 다가오고 있다. 매년 많은 사람이, 때론 10만명 이상이 백신이 있어도 독감으로 사망한다"며 "나라를 폐쇄할 것인가? 아니다. 우리가 코로나와 함께 사는 법을 배우는 것처럼 대부분의 사람에게 훨씬 덜 치명적이다!!"라고 올렸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이날 트럼프의 게시물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며 코로나19 관련 오보가 자사 정책을 위반했는지 묻는 댓글에도 응답하지 않았다.

이후 페이스북 대변인은 CNBC에 성명을 보내 트럼프의 게시물이 "코로나19 심각성에 대한 잘못된 정보이므로 현재 이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트럼프가 올린 트윗에 경고문을 붙였다. 트위터 대변인은 "트럼프의 트윗은 코로나19 관련 잘못된 주장을 해 트위터의 정책을 위반했으므로 삭제했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물리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코로나19 관련 오보를 제거하겠다고 약속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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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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