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와 인공지능융합사업단은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에 67개 기업, 67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지역에서 신규로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를 제작해 사업화를 희망하는 전국 창업·스타트업 137곳이 공모에 신청했다.
선정된 67개 기업체에게 기업 당 5000만~1억5000만원까지 총 지원지금 41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형 인공지능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공지능 인재 채용설명회에 참석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2020.06.18 ej7648@newspim.com |
주요과제로는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로 비대면 민원처리 디지털 휴먼, 딥러닝 기반의 운동판단 시스템, 신경학 질환 예측관리 서비스, 비상상황 대응시스템, 기타 맞춤형 정보제공 등이다.
시는 신규 창업이나 광주이전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인공지능 융합 제품과 서비스의 제작‧사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인재의 고용 창출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가 자연스럽게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 (시)제품과 서비스의 품질개선, 규제해소, 사업화 컨설팅, 인력양성, 마케팅 지원 등 지원한다.
안신걸 광주시 인공지능정책과장은 "대한민국의 견인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에 지역 기업이 앞장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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