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광주시에서 훔친 차량으로 수십km를 운전해 달아나던 10대 남녀 2명이 추격하는 순찰차 4대를 파손하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
고양경찰서는 A군과 B양을 특수절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들은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훔친 뒤 운전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 4대를 파손한 뒤에야 차량을 멈췄다.
경찰은 고양과 파주 등 인접 경찰서의 도움을 요청해 고양 지역에서 이들을 검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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