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A(고양시 392번) 군이 다니는 주엽고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747명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전수조사 고양시 주엽고 전원 음성.[사진=고양시] 2020.10.02 lkh@newspim.com |
보건당국은 지난달 29일 충남 천안시 확진자로부터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은 3명의 가족 중 A 군이 다니는 이 학교 학생과 등교일 학교에 나온 교직원 등 747명으로 전수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일산서부경찰서와 일산소방서 등의 협조를 받아 29일 오후부터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까지 40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정신요양 시설 박애원에 대해서는 추가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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