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슈퍼엠, '슈퍼 원'으로 전하는 희망·위로…"긍정적인 에너지 가져가시길"

기사입력 : 2020년09월25일 11:55

최종수정 : 2020년09월25일 11:5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슈퍼엠이 첫 정규앨범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전 세계 팬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넨다.

슈퍼엠이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슈퍼 원(Super On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앨범이 드디어 나왔는데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타이틀곡 'One(Monster & Infinity)'은 수록곡 '몬스터(Monster)'와 '인피니티(Infinity)'를 합쳐서 만든 하이브리드 리믹스 곡으로, 서사적인 곡 구성과 트랜지션이 주는 카타르시스와 더불어, 앞에 닥친 고난들을 이겨내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가사를 담아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슈퍼엠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0.09.25 alice09@newspim.com

이날 백현은 "선공개 싱글 '100'와 '호랑이'를 포함해 미공개 곡까지 15곡이 수록됐다. 슈퍼엠의 색깔이 이제야 뚜렷하게 나타나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색깔인지 '슈퍼 원'을 통해 꼭 확인하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카이는 "저희 앨범을 관통하는 하나의 메시지가 있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하나의 힘으로 이겨내자는 뜻이 있다. 저희 앨범을 들으면서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다. 또 가볍게 노래 들으면서 간단한 행복이라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태민은 타이틀곡에 대해 "수록곡 '몬스터'와 '인피니티'를 합친 하이브리드 리믹스곡이다. 강렬한 두 곡이 서로 만나면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 어울리는 시너지를 낸다. 수록곡을 듣고 타이틀곡 '원'과 비교해보면서 들어보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루카스는 수록곡 '몬스터'에 대해 "괴물이 연상되는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이다. 자신을 괴물을 비유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가사"라고 말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연합팀인 만큼, 카이는 "저희 이번 앨범은 슈퍼엠의 존재 의미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첫 정규앨범인데, 저희가 각자 다른 팀에서 슈퍼엠이란 팀으로 모였는데, 단합된 모습과 이로 인한 시너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슈퍼엠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0.09.25 alice09@newspim.com

슈퍼엠은 엑소, 샤이니, NCT의 멤버들이 모여 만들어진 팀인 만큼 퍼포먼스에서도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원' 역시 퍼포먼스가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이에 백현은 "손가락을 이용한 춤이 있는데, 슈퍼엠은 항상 위로 상승한다는 의미가 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슈퍼엠은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안무가 특징인 팀이다. '원'에서 빛을 보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슈퍼엠은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하면서 K팝 가수 중 데뷔 앨범으로 1위를 오른 것은 이들이 처음이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은 만큼 이번 앨범에도 기대하는 바가 클 법 했지만 이들의 답변은 달랐다.

백현은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 성과를 얻어서 부담이 됐는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슈퍼원' 음악을 통해 힘이 된다면 그걸로 만족할 것 같다. 좋은 에너지, 희망차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마음 속에, 머릿 속에 담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슈퍼엠은 "좋은 모습으로 비춰질테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슈퍼엠의 첫 정규앨범 '슈퍼 원'에는 타이틀곡 'One(Monster & Infinity)'를 포함해 'Infinity' 'Monster' 'Wish You Were Here' 'Big Chance' '100' '호랑이(Tiger Inside)' 'Better Days' 'Together At Home' 'Drip' 'Line 'Em Up' 'Dangerous Woman' 'Step Up' 'So Long' 'With You'까지 총 15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