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핫한 그 회사, 진짜 잘 나갈까'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근무하면서, 책과 SNS를 통해 재무제표 읽어주는 방법으로 독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온 저자 이승환의 세 번째 저서다.
평소 저자는 '재무제표를 읽을 줄 안다면,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라는 신조로 재무제표 읽는 법을 책과 페이스북, 브런치 등을 통해 대중에게 소개하고, 적극 전파해왔다.
이번 저서에서 저자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쿠팡, 카카오뱅크, 무신사, 배달의민족 등 요즘 가장 주목을 받는 기업 8곳을 선정하여 해당 회사들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실제로 잘 나가는지 진짜 기업의 숫자로 파헤쳐보기'를 하여 보석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해당 기업 중에는 주식시장 상장을 앞두거나 계획 중인 곳들이 있어 코로나 19 이후, 주식 투자의 붐이 불고 있는 현재, 주식 투자자들에게 좋은 인사이트를 제공해 줄 것이다.
회계 초보들을 위해서 기업의 숫자를 읽는 기초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것 역시 소홀하지 않았다. 재무제표의 A부터 Z까지 다양한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곁들여가면서 설명하고 있어 이 1권으로 재무제표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또,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근무하면서 터득한 그 만의 팁까지 전달하고 있어, 회사가 숨기고 싶은 재무 정보를 놓치지 않고 기업을 속속들이 분석해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혜안(慧眼)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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