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상생 위해 업계 최초 도입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가스가 충전소 고객과 직원들을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업계 최초로 코로나19 보험을 무상 지원한다.
SK가스는 25일부터 LPG 1톤트럭 운전자와 충전소 이용 고객, 충전소 직원을 위해 DB손해보험, 에스아이엠지(SIMG)를 통 코로나19 보험을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1톤트럭 운전자 보험은 SK가 진행중인 LPG 1톤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 '봉고아빠 힘내세요' 프로그램 참여자 중 '연료비 응원 프로그램'에 신청 완료하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가스가 고객과 충전소 직원들을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업계 최초로 코로나19 보험을 무상 지원한다. [사진=SK가스] 2020.09.24 yunyun@newspim.com |
SK가스 충전소 이용 후 14일 이내에 코로나19 확진 시 간염 경로와 관계없이 일 최대 10만원, 최대 10일까지 영업 손실 비용 등을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SK가스 LPG멤버십인 '행복충전'에 가입한 승용차 고객과 충전소 직원들은 '에코 가드(Eco Guard) 충전소 보험'을 통해 SK가스 충전소 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에도 일 최대10만원, 최대 10일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SK가스는 지난 7월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통해 충전소 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SK가스 에코가드' 인증 제도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에코가드 충전소 보험'은 인증 제도의 추가 서비스 중 하나다.
박찬일 SK가스 에코 에너지 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당사 고객들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보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고객들과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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