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공단의 교통안전 홍보 캐릭터 '호둥이'가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 |
도로교통공단 마스코트 호둥이가 교통안전 행사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도로교통공단]2020.09.23 grsoon815@newspim.com |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역, 공공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참가자 모집 후 대국민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예선을 통해 지역, 공공부문 각 16개씩 총 32개 캐릭터가 본선에 올랐다. 본선 투표는 10월 5일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본인 인증을 거쳐 지역 캐릭터 1개와 공공 캐릭터 1개에 각각 투표할 수 있다.
호둥이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올바른 교통문화를 전하기 위해 머리에 신호등 헬멧을, 상반신에 안전띠를 매고 있다.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로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친근한 이미지로 공단의 온·오프라인 교통안전 행사와 어린이 교육자료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호둥이가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투표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호둥이와 함께 다양한 교통안전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