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추석도 제로페이와 함께…"20만원어치 제수용품 16만원으로 사세요"

기사입력 : 2020년09월23일 15:11

최종수정 : 2020년09월23일 15:11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10%, 지역사랑상품권도 7~10% 할인
농축산물과 수산물 구매 시 각각 최대 1만원씩 쿠폰 지급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올 추석,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이용할 경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10%가 할인된다. 농축수산물은 최대 20% 까지 할인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23일 추석 차례용품 준비에 제로페이를 활용하면 20만 원어치 농축수산물을 16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상차림을 위한 장보기를 하면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2020.09.23 jellyfish@newspim.com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장점은 소득공제와 개인 구매 할인 혜택이다.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혜택으로 10만 원 구매시 9만 원, 100만 원 구매시 90만 원에 살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이지웰 온누리전통시장몰, e경남몰 등에서 각 지역의 대표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매와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페이앱 및 은행앱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입 후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 수단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또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월별 개인구매 할인한도가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된다. 추석 전후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50만 원 이상 사용하면 내년 1월, 2월 각각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월별 개인구매 할인한도가 30만 원 추가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달부터 '농축산물 소비쿠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농축산물 소비쿠폰 이벤트는 정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사업을 추진하며,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구입액의 20%, 최대 1만 원까지 제로페이 상품권을 지급한다.

소비자는 농할쿠폰 결제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농할쿠폰 결제앱 및 이벤트 가맹점은 제로페이 공식 블로그와 가맹점 찾기 앱 '지맵' 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주관의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이벤트'를 통해서는 제철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구입액의 20%, 최대 1만 원까지 제로페이 상품권을 지급한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는 드라이브 스루로 수산물을 최대 20%까지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제로페이 직블결제와 동작사랑상품권으로도 결재가 가능하다. 동작사랑상품권은 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추석명철 준비를 해야 하는 주부들은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 농할갑시다,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이벤트 등을 활용하면 알뜰한 추석 장보기에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로 힘든 농가와 소상공인도 돕는 일석이조의 가치소비를 할 수 있다"라고 했다.

jellyfis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