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인 해양기후치유센터를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22일 군에 따르면 해양기후치유센터는 12억원을 투입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들어서며 명사십리의 청정 환경과 기후를 활용하는 노르딕워킹, 해변 요가 등 다양한 해양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다목적홀, 락커룸, 탈의실 등이 설치된다.
완도 해양기후치유센터 조감도 [사진=완도군] 2020.09.22 yb2580@newspim.com |
특히 해양치유단지 조성을 위해 처음 착공하는 시설로 완도군의 역점 추진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기후치유센터 착공은 해양치유산업의 첫 발을 내딛는 사업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해양치유센터도 연내에 착공하게 될 예정으로 공공시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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