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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9월 22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09월22일 10:48

최종수정 : 2020년09월22일 10:49

브라질 펀드 운용사, 연내 글로벌 첫 BTC ETF 출시
美 당국, 은행 스테이블코인 준비 자산 보유 허용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22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질 제도권 펀드 운용사인 Hashdex가 나스닥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Hashdex는 연내 버뮤다 증권 거래소에서 첫 BTC ETF인 Hashdex Nasdaq Crypto Index ETF를 상장할 예정이다.

 

로이터=뉴스핌

◆ 美 당국, 은행 스테이블코인 준비 자산 보유 허용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현지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발행 업체의 준비 자산을 보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21일(현지 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OCC는 은행들이 더 안전하고 건전한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제 확실성을 제공한다며 이같은 지침을 전달했다. 관련 문서에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이 이용자들에게 충분한 준비 자산을 갖추고 있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 은행의 준비 계좌에 자산을 보관하고자하는 수요가 있다"며 "이에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준비 자산'을 보유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단 업무 허용 범위는 단일 법정화폐 기준 코인과 실제 자산이 1:1로 뒷받침되며, 매일 발행 코인 수가 계정 잔액과 항상 같거나 더 큰 사업자로 한정됐다. 앞서 OCC는 현지 은행들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허용한 바 있다.

◆ 전통 금융 리더 급 소속 투자 펀드, 5000만 달러 암호화폐 운용

전통 금융 업계 리더 급들로 구성된 암호화폐 투자 펀드가 50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홍콩을 기반으로 한 리퀴빗 캐피털(Liqiubit Capital)로, 조셉 장 전 메릴린치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식 거래 및 프라임 파이낸스 부문 대표, 그라함 웹 전 씨티그룹 아시아 태평양 프라임 파이낸스 및 증권 서비스 부문 기술 총괄, 애드리안 커크 전 바클레이스 캐피털 부사장 등이 소속되어 있다. 운용 자산 규모는 5000만 달러로, BTC, BCH, LTC, EOS 등 파이어블록에 수탁된 암호화폐 자산을 이용한 재정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일평균 BTC 옵션 거래량 1년새 200만 달러→1억 달러

SKEW 데이터에 따르면 9월 하루 평균 1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데리빗, 백트, CME, 후오비, 렛저x, OKEx, 비트닷컴 등 주요 비트코인 옵션 마켓 지원 거래소들의 거래량을 합산한 결과다. 해당 데이터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2019년 하루 평균 BTC 옵션 거래량은 200만 달러에 불과했다.

◆ 이란 국영전력회사, 암호화폐 채굴자에 전력 공급 준비 완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최근 이란 국영전력회사 TPPH(Thermal Power Plants Holding Co.,)가 산하 화력 발전소 3 곳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입찰을 통해 암호화폐 채굴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모셴 타르츠탈랍(Mohsen Tarztalab) TPPH 사장은 "암호화폐 채굴자들에게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장비를 라민, 네카, 샤히드 몬타제리 등 3개 화력발전소에 설치했다. 이란 경제는 미국과의 대립으로 인해 쇠퇴하고 있다. TPPH의 국가 전력 사업은 국민을 위한 안정적인 수입원을 창출하기 위함이며, 암호화폐 채굴자들에게 전력을 제공하는 것은 이란 전력 산업의 주 수입원 중 하나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거래소 비트코인 입금 액티브 유저 3년래 최저

유투데이가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 거래소로 비트코인을 이체한 주간 액티브 유저 숫자가 3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이에 대해 2020년 들어 대형 금융 기관들이 점차 비트코인 시장의 주력이 되어 가고 있다"며 "2017년 말 비트코인의 역사적 랠리를 연출했던 개인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에 돌아오는 것으로 주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기영주 크립토퀀트 대표를 인용해 "트래픽 최대의 거래소 바이낸스마저도 비트코인 투자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 크림 파이낸스, Cream Y 출시

크림 파인낸스(Cream Finance)가 20일(현지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Cream Y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ream Y는 유기적인 풀 업데이트, 자산 안정성, 고수익성, 통합 유동성 등이 주요 특징으로 알려졌다.

◆ 포블게이트, 22일 16시 원화마켓에 VKF 상장

포블게이트가 22일 오후 4시 원화마켓에 브이케이에프(VKF)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입금은 21일 오후 4시 오픈됐다. VKF는 '모든 디지털 자산의 탈중앙화 거래와 전환'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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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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