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 대통령-정 총리 "소상공인·특고·돌봄가정, 추석 전 지원금 지급"

기사입력 : 2020년09월21일 16:11

최종수정 : 2020년09월21일 16:42

문대통령-정총리, 주례회동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4차 예산 추가경정에 따른 재난지원금과 집중호우 피해지원금을 추석에 맞춰 조속히 지급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소상공인, 특수고용자, 어린이 돌봄 가정에 대한 지원금을 이달 중 우선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21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가진 주례회동에서 4차 추경의 집행 준비와 7~8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정세균 총리는 문 대통령과 추경 심사 진행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최대한 이른 시간내 추경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내각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재정 당국과 지자체가 협조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20.09.07 photo@newpim,com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 특고·프리랜서 고용 취약계층, 육아 가정에 대해서는 우선 지급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행정정보로 매출 감소를 확인 할 수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 신청으로 지원금을 지급키로 한다, 또 이미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수급 경력이 있는 특고·프리랜서(50만명)에 대해서는 신청안내 문자 발송 및 접수 후 별도심사 없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미취학 아동(252만명)은 기존의 아동수당 수급계좌, 초등학생(280만명)은 스쿨뱅킹 계좌 등을 활용해 9월내 지원금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예정인 '7~8월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비' 3조4277억원(국비: 2조5268억원, 지방비: 9009억원)도 최대한 이른 시일내 집행할 예정이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