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홍천경찰서는 최근 지역 금융기관 직원들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잇따라 예방한 직원들에게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원 홍천경찰서는 최근 지역 금융기관 직원들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잇따라 예방한 사례에 대해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했다.[사진=홍천경찰서]2020.09.21 grsoon815@newspim.com |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지역 신한은행·국민은행·홍천우체국·동면농협 직원들이 예방한 금액은 5건에 총 7940만원에 달한다.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이면에는 희망지구대에서의 예방 홍보 활동이 한몫했다는 평이다. 팀별로 담당 금융기관을 지정,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 설명 및 신고를 당부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
홍천경찰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의심 시 즉각 112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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