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통일부, 교추협 민간위원에 기모란 교수 등 3인 위촉..."보건협력 필요성 감안"

기사입력 : 2020년09월21일 11:17

최종수정 : 2020년09월21일 11: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날 간담회 열고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
김금옥 위원·문경연 교수 신규 선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통일부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민간위원으로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 등 3인을 신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청사 인근에서 교추협 민간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위촉된 위원들과 연임 위원 간 상견례를 겸해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통일부 청사 내부 [사진=뉴스핌 DB]

교추협 민간위원은 총 5명으로 올해 2명이 연임됐고 3명이 신규 위촉됐다. 신규 위촉된 인원은 기 교수를 비롯해 김금옥 대통령직속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문경연 전북대 교수다.

통일부는 "신규 위원은 남북 간 교류협력이 시급한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라면서 "이들은 향후 1년 간 각자 전문 분야에서의 식견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조언과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기 교수 위촉 이유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 하에 증대된 남북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 필요성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또 "김 위원은 여성 등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고려했으며, 문 교수는 지속가능개발목표 등 국제사회와의 교류협력, 개발협력 증진의 적임자라는 판단 하에 위촉했다"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에 대해서는 재위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정부는 남북 간 교류협력의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의사결정에 보다 많은 민간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교류협력법 개정안에 '교추협 위원 정수 및 민간위원 확대' 내용을 포함해 입법 예고 중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교추협 위원 정수는 현행 18명에서 25명으로 확대되고 민간 전문가는 최대 7명 이상까지 확대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