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KBS 2TV에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공연 같은 단독 방송을 예고했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다시 한번 힘을 내자는 취지로 마련된 공연이다. 앞서 나훈아는 "코로나19 때문에 '내가 꼭 공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있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KBS] 2020.09.21 jyyang@newspim.com |
KBS는 오는 추석 연휴 실제 공연 같은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의 무대를 고집해온 나훈아 공연 답게 KBS가 전사적으로 심혈을 기울여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와 퍼포먼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30일 저녁 8시 30분 다시보기 없는 본 방송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KBS 2TV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제작진은 "처음부터 단순 방송 목적이 아닌 세상에서 단 한 번뿐인 '공연'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온 마음을 다해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다시 보기 서비스 없이 방송될 예정이다. 본방 사수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한편 나훈아는 지난달 20일 한 곡 한 곡에 따뜻한 이야기와 삶의 해학을 담아 많은 이의 마음이 따뜻해져 다시 한번 힘내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은 새 앨범 '나훈아 아홉이야기'를 발매했다.
나훈아의 첫 언택트 공연인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1000명의 온라인 관객과 함께 오는 23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된다. 이 공연은 KBS 2TV를 통해 3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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