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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주지훈 드라마 '지리산', tvN 편성 확정…18일 첫 촬영 돌입

기사입력 : 2020년09월18일 16:13

최종수정 : 2020년09월18일 16:13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드라마 '지리산'이 tvN 편성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한다.

tvN 측은 18일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가 출연을 확정지은 '지리산'이 금일 첫 촬영에 돌입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왼쪽부터 차례대로)가 tvN '지리산'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문화창고, 키이스트,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프레인TPC] 2020.09.18 alice09@newspim.com

이번 작품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미스터리물이다.

'지리산'에는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와 함께 조한철, 전석호, 이가섭, 고민시, 주민경, 김영옥까지 탄탄한 베테랑과 핫한 신예들이 출연하면서 '황금 등반대 결성'을 알렸다.

제작진 역시 독보적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을 탄생시긴 김은희 작가와 tvN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연이은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늘(18일) 첫 촬영에 들어간 '지리산'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에 만전을 가해 진행된다. 제작진은 "오늘 첫 삽을 뜬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해 진행할 예정이며, 좋은 스타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스터리 드라마 '지리산'은 내년 tvN에서 방송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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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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