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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9월 18일 오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09월18일 16:24

최종수정 : 2020년09월18일 16:24

코인베이스 프로, 오늘부터 이용자 직접 수수료 부담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코인베이스 프로가 오늘부터 이용자들이 직접 네트워크 수수료(이더리움의 가스 수수료 등)를 부담하도록 정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해당 수수료는 거래를 처리하고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채굴자들에게 직접 지불된다. 이에 대해 코인베이스 프로는 "지금까지 고객을 대신해 수수료를 부담해왔다. 그러나 디파이, 결제 및 다양한 응용서비스로 인해 네트워크가 더 바빠졌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프로

◆ 이더 기반 BTC 스테이블코인 총 가치 10억 달러 돌파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BTC 가치 연동 토큰의 총 가치가 사상 처음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Btconethereum.com 데이터에 따르면 18일 새벽 기준 이더리움 상에서 유통되는 BTC 패깅 토큰은 총 9만 3645개로, 총 가치는 10.18억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중 WBTC가 6만 1516개, renBTC가 2만 3035개, HBTC가 4810개다.

◆ 전일 이더리움 온체인 거래량, 140만 건...사상 최대

Etherscan.io에 따르면 18일 이더리움(ETH, 시총 2위) 온체인 거래량이 140만 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전 최대 기록은 135만 건으로 ICO 열풍이 고조됐던 2018년 1월 4일이다.

◆ 외신 "콜롬비아 금융당국, 은행 암호화폐 거래 허용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최근 콜롬비아 대통령 직속 경제 및 기술 고문 빅토르 무뇨즈(Víctor Muñoz)가 "콜림비아 금융당국(Superfinanciera)이 전통 금융 시스템에서 암호화폐 트랜잭션을 통한 법정통화 거래를 테스트 해볼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해당 거래에는 규제 샌드박스 룰이 적용된다. 이는 향후 규제기관이 콜롬비아 소재 은행의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금융당국은 경험, 데이터, 지식을 기반해 스마트한 규제 프레임 워크를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그랜트손튼, 연말 크립토피아 해킹 손해배상 절차 시작 예정

영국 5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그랜트손튼의 뉴질랜드 지사가 18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뉴질랜드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의 해킹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절차를 연말 시작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앞서 지난해 1월 크립토피아는 해킹 공격에 노출돼 1,6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바 있다. 이에 크립토피아 측은 해킹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의 손해를 변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랜트손튼을 통한 손해배상 절차는 아래와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1. 크립토피아 피해 계정 보유자는 계정 소유주 증명 자료와 잔액 정보를 포함한 자료를 제출한다.
  2. 해당 계정의 AML/CFT 규정 준수 여부를 심사한다.
  3. 피해액을 계정 보유자에게 이체한다. 

◆ 크라켄, 일본 서비스 재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일본 서비스를 재개한다. 크라켄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등 엔화 거래를 지원하며, 현지 유저는 오늘 11시부터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앞서 크라켄은 2018년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 페멕스, ADA 등 7개 무기한 선물 계약 상품 출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페멕스(Phemex)가 17일 공식 채널을 통해 ADA/USD, ALGO/USD, COMP/USD, DOT/USD, LEND/USD, YFI/USD, BCH/USD 등 7종 암호화폐의 무기한 선물 계약 상품을 출시했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현재 페멕스는 비암호화폐 자산인 GOLD/USD를 포함해 총 14 종의 무기한 선물 계약 거래를 지원한다. 공지에 따르면, 해당 7개 상품은 최대 20배 레버리지를 제공한다. 또 그중 6개 종목은 탈중앙화 금융(DeFi) 관련 코인으로, 사용자는 보다 직접적인 DeFi 참여가 가능하다는 게 페멕스 측의 설명이다.

◆ CVT, 글로벌 커뮤니티서 AMA 세션 진행 

사이버베인(CVT, 시총 89위)이 16일(현지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텔레그램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최신 AMA 세션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AMA 세션에는 CVT 미국 지역 커뮤니티 책임자 크리스티안이 참여했으며, 트위터 댓글 3 개, 텔레그램 커뮤니티 질문 7 개를 합해 총 10 개의 질문을 랜덤으로 추첨해 답변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마켓캡 기준 CVT는 현재 1.28% 내린 0.10876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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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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