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일 만에 0명을 기록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8월 11일 이후 37일 만이다. 광주시의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85명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7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및 수재 지원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2020.09.18 ej7648@newspim.com |
최근 일주일간 지역 감염 사례가 하루 3명 이내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11일 3명, 12일 2명, 13일 3명,14일 1명, 15일 2명, 16일 1명 등으로 8일간 한 자릿수에 머물면서 다시 진정 기미를 보이다가 17일엔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광주시는 안정적 추세가 계속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한인 오는 20일 코로나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집합금지 대상의 조정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