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국회의원은 광주 동구 동명동 행정복합센터, 남구 방림생활문화센터 건립 및 사직골 생활문화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정부의 제2차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부의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 등 생활 SOC를 확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무조정실이 관계부처와 함께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동명동 행정복합센터는 이번 선정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행정복합센터, 주민건강센터, 주차장 등의 건립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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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의원 [사진=의원실] 2020.09.11 yb2580@newspim.com |
또 동명동 일대의 부족한 주차시설을 대거 확보하고 아울러 어르신을 위한 게이트볼장 조성 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그동안 주민의 문화활동을 위한 숙원사업이었던 방림생활문화센터 건립도 가능하게 됐다.
방림동은 아직 주민문화센터가 마련되지 못해 많은 주민이 공동체 문화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문화센터 건립을 건의해왔고 이 의원은 그동안 방림동지역을 수차례 방문해 주민생활문화센터 건립방향 등 주민 의견을 청취해왔다.
사직동의 생활문화센터 건립 및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이번 2차 선정에 포함됨으로써 그동안 주차시설이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민원의 해결과 함께 사직골주변의 문화적 특성 등을 감안한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병훈 의원은 "생활SOC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예산을 절감하면서 동구와 남구의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