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진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두뇌넉넉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참가자 10명이 모인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두뇌넉넉 치매예방교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 방법 전달과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11주간 진행됐다.
두뇌넉넉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진안군청] 2020.09.15 lbs0964@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치매예방운동법인 치매예방체조와 뇌신경체조는 과학적 근거로 만들어진 체조로 뇌의 혈액순환 증가와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유산소 운동이다. 거기에 쉽게 만들어져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2017년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와 우석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공동으로 연구 제작 발간한 인지능력 향상 교재인 '두뇌넉넉'을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활동교재와 스티커북으로 구성된 '두뇌넉넉' 인지훈련프로그램은 일반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다양한 인지영역들을 복합적으로 다룸으로써 어르신들의 뇌 운동을 활성화시키고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을 원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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