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 167~171번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10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167번 확진자는 호계3동에 거주하는 60대로 지난 달 29일 석수동 소재 LA호프 방문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거가족 2명은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2020.09.10 1141world@newspim.com |
168·169번 확진자 2명은 석수1동에 거주하는 20대들로 안양 163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이다. 동거가족 4명 중 2명이 확진(안양 163·169번)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와 자가격리 중이다.
안양 163번 확진자는 경기 군포시 14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과천 19번 산악회 식사모임 관련 확진자들이다.
170·171번 확진자 2명 또한 석수1동에 거주하는 50대들로 168·169번 확진자들과 마찬가지로 과천 19번 산악회 식사모임 관련 확진자인 군포 141번의 접촉자다.
170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은 검사 및 자가격리 중이며 171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4명 역시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됐다.
안양시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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