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최영애 인권위원장, 아시아·태평양국가인권기구포럼 부위원장 선출

기사입력 : 2020년09월09일 17:35

최종수정 : 2020년09월09일 17:35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이 아시아·태평양국가인권기구포럼(APF)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인권위는 9일 열린 제25차 APF 연례회의에서 최영애 위원장이 APF 부위원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APF 거버넌스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APF 거버넌스위원회는 APF 연간 운영 계획을 채택하고 전략계획 이행을 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APF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5개 국가 국가인권기구 연합체다. APF는 1996년 설립 이후 매년 연례회를 연다. 연례회의에서는 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국가인권기구 설립 지원 방안, 여성 및 아동 인권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올해 연례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화상으로 열렸다.

인권위는 향후 APF 주요 업무에서 한국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인권위가 한국사회에서 활동하고 국내적으로 입지를 다져오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APF 역할 및 지원을 빼놓을 수 없다"며 "APF에서 받은 도움을 다른 나라 국가인권기구들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돌리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 평등법 제정 의견을 표명하고 있다. 인권위는 2006년 정부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권고한 이후 수차례 법안이 발의됐으나 아직까지 입법이 이루어지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국회가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평등법)' 시안을 참조해 조속히 입법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2020.06.30 alwaysam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