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대통령, 10일 비상경제회의 주재..."가용수단 총동원해 경제 회복방안 모색"

기사입력 : 2020년09월09일 16:09

최종수정 : 2020년09월09일 16:09

4차 추경·추석 민생 안정 대책 논의
같은 날 국무회의서 4차 추경안 의결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제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민생경제종합 대책을 논의한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8일 "회의에는 정부와 청와대 당이 한자리에 모인다"며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 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 부대변인은 "회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가용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 민생 안정과 경제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총결집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이날 회의에는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 최기영 과기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정성호 예결위원장이 자리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황덕순 일자리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윤창렬 사회수석이 함께한다.

회의는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 관련 4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을 주로 다루며 방역과 경기 보강 등에 대해서도 논의 될 예정이다.

아울러 회의에서 논의된 4차 추경안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곧장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윤 부대변인은 "정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추석 연휴 전 현장 지원이 개시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