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8일 코로나19 4명(용인-328~330번, 용인외-34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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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글로브월 선별진료소 모습.[사진=뉴스핌DB] |
시에 따르면 수지구 성복동 강남빌리지 60대 여성 A(용인-328번) 씨는 지난 6일 확진된 용인-327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수지구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채취 후 민간 검사기관(녹십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지구 죽전1동 죽전건영캐스빌8단지 60대 남성 B(용인외-34번) 씨는 지난 6일 근육통으로 수원 성빈센트병원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60대 여성 C(용인-329번) 씨는 무증상으로 수지구보건소에서 자택방문하여 검체채취 후 최종 양성판정 판정을 받았다.
처인구 김량장동 30대 여성 D(용인-330번) 씨는 지난 3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등으로 7일 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민간 검사기관(녹십자)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들의 격리병상 지정을 요청했으며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접촉자를 진단검사하고 격리할 방침이다.
오후 2시 현재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330명, 관외등록 34명 등 364명이 됐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