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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극우세력, 개천절 집회 자제' 공식석상서 언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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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가장 중요한 건 방역 지침…참고 기다려야"
원희룡·장제원 한 목소리…"개천절 집회 막아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식석상에서 개천절(10월 3일) 광화문 대규모 집회를 자제해달라고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종인 위원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방역 지침을 충실히 따르는 것"이라며 "그분들(극우세력)의 뜻은 알고 있지만 조금만 더 참고 평정심을 갖고 극복해나가자는 취지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규모 집회를 하지 않는다고 문재인 정부의 실정이 덮어지는 건 아니다"면서 "단 방역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참고 극복해나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0.09.07 kilroy023@newspim.com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개천절 집회와 관련해 "방역이 집회 하나에 좌우될 정도가 아니라 굉장히 광범위한 문제가 있다"며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서 국민 어느 누구든 방역에 대해서는 협조해야 하고, 국민의 보건을 위협해서는 안 된다. 방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극우세력과 확실히 선을 그었다. 그는 지난 8·15 광복절 집회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늘어나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단호하게 거리를 두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지난 8일 내부에선 극우세력이 예고한 태극기 집회를 국민의힘이 막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천절 집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집회의 자유, 정치 표현의 자유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하지만 코로나19의 위험을 부정하고 방역의 필요성과 효과를 부정하고 자신들 뿐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들을 의도적으로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기적했다.

원 지사는 또 "보수의 이름과 가치를 참칭(僭稱, 스스로 이름을 붙이는 것)하며 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체의 시도는 우리 당과 지지자들이 나서서 막아야 한다"면서 "공동체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보수의 제1가치다. 방역은 한 순간의 방심도 용납하지 않으며, 바이러스는 이념과 종교를 가리지 않는다"고 충고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역시 "10월 3일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광화문 집회가 예고됐다"며 "우선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폭주를 막아내야 할 저희 제1야당이 많이 부족해서 또 다시 대규모 집회가 예고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대규모 광화문 집회를 하게 된다면 오히려 문재인 정권이 자신들의 방역 실패에 대해 변명하고 면피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다"며 "저희 '국민의힘'을 조금만 더 믿어주시고 10월 3일 광화문 집회에 나가시는 것은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15일 태극기 부대라 불리는 '극우세력'의 광복절 대규모 집회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상황이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는 2.5단계로 격상됐다.

이런 와중에 인터넷 상에는 '어게인 10월3일 오후 2시 자유우파 집결'이라는 제목으로 '핸드폰 OFF'라는 문구가 적인 포스터가 돌고 있다. 참가자들이 핸드폰을 꺼놓는다면 기지국 정보를 통해 집회 참석자를 가려내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노린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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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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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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