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수원시 공직자 비대면 형식 '적극행정' 실천 다짐

기사입력 : 2020년09월07일 17:02

최종수정 : 2020년09월07일 17:02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7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한다.

7일 염태영 시장이 '적극행정'을 독려하는 손팻말을 들고, 적극행정 실천 다짐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0.09.07 jungwoo@newspim.com

'적극행정 실천 다짐'은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수원시 공직자 적극행정 실천 다짐' 배너를 클릭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배너를 클릭하면 '우리 함께 적극행정'이라는 다짐 구호와 '적극행정'·'소극행정'에 대한 설명이 담긴 팝업창이 뜬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뜻한다.

적극행정의 반대 개념인 '소극행정'은 '공무원이 부작위 또는 직무태만 등 소극적 업무행태로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상 손실을 발생하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

수원시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모든 부서와 협업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천 다짐 운동'을 전개했다.

'적극행정 실천 다짐 운동'은 부서별로 공직자들이 '우리 함께! 적극행정, 혁신 성장! 규제개혁' 등 적극행정을 다짐하는 슬로건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05개 부서 1833명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적극행정이 일관되게 추진·관리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적극행정 비대면 교육도 3차례 열었다. 지난 6월에는 박종풍 인사혁신처 위촉강사를 초청해 '수원시 공직자 마인드 혁신을 위한 적극행정 온라인 교육'을 했고, 8월에는 최덕림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강사를 초청해 '적극행정 인허가 사례'를 설명하는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9월 4일에는 '사전컨설팅·면책 사례 중심'을 주제로 한 적극행정 심화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수효 행정안전부 감사관 복무감찰팀장이 △적극행정제도 △사전컨설팅, 면책 △소극행정·적극행정 사례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등 관련 자치법규 제도는 정비 중이고,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곤란한 공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사전컨설팅, 면책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소극행정을 수시로 점검하며 소극행정 혁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우수사례 발굴·공유 등 다양한 시책으로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에 정착·확산하고 있다.

jungw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