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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9월 7일(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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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첫 대표연설서 "고통 더 크게 겪는 국민 먼저 도와야"
국회, 세 번재 상주인력 코로나19 확진…접촉자 많아 우려
이인영, 'CVID' 대신 'CVIP'…비핵화, 평화 후순위 논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여권의 대표적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의 선별지원에 대해 "고통을 더 크게 겪는 국민을 먼저 도와드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연일 보편적 지급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대표는 "바이러스는 사람을 가리지 않지만 그 고통은 평등하지 않다"면서 공정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회는 또 다시 코로나19 공포에 휩싸였는데요. 국회 출입기자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입니다. 이 기자는 국회 최초 확진자인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다른 기자와 간접 접촉한 바 있는데요. 밀접 접촉자가 아닌 능동 접촉자로 분류돼 2번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7일 확진 판정이 나와 우려가 더 커졌습니다.

이 기자는 국회 본관과 기자실이 위치한 소통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요. 접촉자 또한 많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는 자녀돌봄 휴가를 현행 10일에서 20일, 취약계층은 최장 25일까지 늘리는 법안을 의결해 주목됩니다. 국회는 7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결정에 강력한 어조로 반발한 것이 여론의 힘을 얻은 이후 청와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이 글로 인해 국론이 분열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7일 '2020 한반도국제포럼' 개회사에서 "개회사에서 "남북이 주도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평화(CVIP)의 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라고 해 논란이 됐습니다.

국제사회에서 통용됐던 개념인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에서 '비핵화'를 '평화'로 바꾼 것인데요. 일각에서는 비핵화를 평화의 후순위로 미룬다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2회국회(정기회) 제2차 본회의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0.09.07 kilroy023@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청와대통신] 문대통령 지지율 48.1%…20대 7.1%P·자영업자 5.3%P 하락/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상승세를 멈추고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한 48.1%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2명에게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9%p 내린 48.1%(매우 잘함 28.2%, 잘하는 편 19.9%)로 집계됐다.

재난지원금, 국민 분열 도화선 될라…청와대 '이재명 파장' 촉각/데일리안
청와대가 2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결정과 관련해 여론을 주시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분열' '배신감' 등 강한 표현으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한 게 여론의 힘을 얻자, 적잖이 당혹스러운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간호사 격려글 여진이 있는 상황에서 2차 재난지원금발(發) 국민 분열 논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CVID 대신 CVIP 강조한 이인영 통일부 장관 …비핵화를 평화보다 후순위로?/문화일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7일 '2020 한반도국제포럼' 개회사에서 "남북이 주도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평화(CVIP·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Peace)'의 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사회에서 통용됐던 개념인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에서 '비핵화'를 '평화'로 바꾼 것으로, 비핵화를 후순위로 미룬다는 의미로 읽힐 수 있다.

김건 외교차관보, 뉴질랜드와 화상협의…"한반도 평화 지지 요청"/헤럴드경제
동아시아정상회의(EAS)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굵직한 국제회의 일정을 앞두고 김건 외교부 차관보가 뉴질랜드와 화상협의를 갖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통일부 "이인영 '냉전동맹' 발언, 한미동맹 평화 주도 기대한다는 취지"/뉴스핌
통일부는 7일 이인영 장관이 한미동맹을 두고 '냉전동맹'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한미 동맹의 동북아 평화 주도를 기대한다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예방에서 나온 발언은 한미동맹이 동북아 지역의 평화를 주도하는 평화동맹으로 진화할 것을 기대한다는 취지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밝혔다.

국군외상센터, 코로나 전담치료 문 연다/아시아경제
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내년 정식 개원을 앞둔 경기도 성남 국군외상센터의 문을 앞당겨 열기로 했다. 국군외상센터는 당초 내년 1월께 개원할 예정이었지만 9일부터 조기 운영하기로 했다.

강경화, 금주 동남아에 "北 대화 복귀 촉구" 지지 호소/서울경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9일부터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북한의 대화 복귀 촉구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9일부터 잇따라 열리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의 실질적 진전에 대한 국제사회 차원의 노력이 재확인될 수 있도록 (아세안 회의 참석국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코로나 공포 '확산일로'…출입기자 확진, 벌써 세 번째/뉴스핌
국회에서 7일 또 다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회 상주 인원 중 세 번째 확진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 진행 중 "국회 출입기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며 "현재 국회 재난대책본부가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대책 수립 중에 있다"고 공지했다.

이낙연 "고통 더 큰 국민 먼저 돕는 것이 연대이자 공정"/연합뉴스
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지원금의 맞춤형 지급 방침에 대해 "고통을 더 크게 겪는 국민을 먼저 도와드려야 한다"며 "그것이 연대이고, 공정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바이러스는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그 고통은 평등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재난기본소득 주장했던 김경수도 '선별지원'…"1차 때와 달라"/중앙일보
정부·여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선별지원, 이른바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를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추진 방침을 정하자 여권 주류에선 다양한 방식의 엄호 발언이 나왔다.

홍준표 "부동산감시원? 靑 못 믿으면 뭘 새로 만들어야 하나"/한국일보
정부가 부동산 거래 관련 감독기구로 국토교통부 내에 '부동산거래분석원'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7일 "자신들이 잘못한 부동산 정책을 호도하기 위해 부동산 감시원을 만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與의원 페북에 10분 뜬 성인물…국민의힘 "해외토픽감"/중앙일보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페이스북에 성인물이 게시됐다 삭제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부끄러운 해외토픽감"이라고 비판했다. 황규환 부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의원실 측은 '의원 본인이 아닌 보좌관이 관리하고 있다', '해킹인지 실수인지 명확하지 않다'며 책임회피에만 급급한 모습"이라며 "적절치 않은 해명이다. 이유야 어찌 됐건 사과가 먼저"라고 강조했다.

맞벌이 부부 '발동동'…10일→20일 가족돌봄휴가 늘어났다/머니투데이
국회가 7일 코로나19(COVID-19)와 같은 긴박한 재난 상황에서 자녀돌봄휴가를 현행 10일에서 20일, 취약계층은 최장 25일까지 늘리는 법안을 의결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존 10일이었던 가족돌봄휴가를 연간 10일, 한부모 근로자는 15일 범위 내에서 추가로 연장 가능토록 하는 내용이다.

김종인 "秋 '황제 군복무' 엄마찬스, 조국 '아빠 찬스' 데자뷔"/세계일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해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현 장관을 그대로 두는 것 자체가 법치 모독이자 법치 파괴"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추 장관 아들 서모 씨의 카투사 복무 시절 '탈영 의혹'과 추 장관이 이를 무마하기 위해 사후적으로 휴가를 연장시키는 등 각종 개입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추 장관의 '엄마 찬스'"라며 "특혜성 황제 군 복무를 지켜보는 국민은 작년 가을 조국 사태 때 교육의 공정성을 무너뜨린 '아빠 찬스' 데자뷔라 느낀다"고 지적했다.

당명 바꾼 국민의힘, 로고 '투톤 컬러' 검토...김수민 "국민 다양성 담을 것"/뉴스핌
새로운 당명과 정강·정책을 수립한 국민의힘이 당명과 로고 교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민'이라는 다양성을 감안해 단색 보다는 여려가지 색을 복합해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색과 로고는 15일 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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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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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장·차관급 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장관급 3명, 차관 2명, 특별보좌관 2명을 각각 인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차관급 인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2025.12.28 pcjay@newspim.com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은 '보수 인사'로 분류된다. 2004년 한나라당으로 정계에 입문, 그해부터 17·18·20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수석은 이 후보자를 두고 "경제 민주화 철학에 기반해 최저임금법, 이자제한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불공정 거래 근절과 민생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며 "다년간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이번에 출범하는 기획예산처가 국가 중장기 전략을 세심하게 수립해 미래 성장 동력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국가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경수 현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각각 기용했다. 김 전 의원 역시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데, 이 수석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탁월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온 분"이라며 "구조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AI(인공지능) 전환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이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혜훈 전 의원. 2020.12.16 leehs@newspim.com 이경수 의장에 대해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핵융합 연구에 40년 가까이 매진해 온 선구자"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3대 AI 강국과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종구 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발탁됐다. 김 차관은 정통 농정 관료로서 농식품 산업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홍지선 현 경기도 남양주 부시장이 발탁됐다. 이 수석은 "경기도에서 약 28년간 철도, 도로 건설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며 "정책 설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일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정통 관료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전 국민 교통복지 실현 등 교통 소외 지역 해소 등 국정 과제를 역동적으로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6선인 조 의원은 현역 최다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차기 국회의장에 이름이 거론되는 증 실무 역량과 조정 능력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에는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이 위촉됐다. 이 특보는 이재명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이 변호사이던 시절부터 성남시에서 함께 시민운동을 했으며, 이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도 알려졌다.  이 수석은 이 특보를 두고 "이재명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계한 전문가로서 정부의 5개년 국정계획 수립과 국정과제 실천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며 "이에 따라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사진=대통령실]   pcjay@newspim.com 2025-12-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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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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